[자막뉴스] 포항에 설치된 텐트...세월호 사고 때와 비교되는 까닭 / YTN

2017-11-21 1

어제 오후부터 포항시 흥해 실내체육관에 지진 이재민이 머물 수 있는 텐트가 마련됐습니다.

추워진 날씨와 사생활 보호를 위해 정부와 포항시가 서둘러 텐트를 준비한 겁니다.

또, 옆 사진도 이재민이 머무는 포항 북구의 한 교회입니다. 이곳도 이렇게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개인용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이 과거 가슴 아픈 장면과 비교되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세월호 사고 후 시신 수습을 위해 기다리던 유가족들은 이렇게 사생활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 공간에서 7개월이나 머물어야 했습니다.

당시 유가족이 머무는 이곳을 수많은 정치인이 다녀갔고, 함께 울기도 했지만, 지금은 있는 텐트가 그때는 없었습니다.

그때와 지금.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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